태권도 띠 순서와 의미 띠색깔의 뜻 아이들에게 알려주세요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아이가 5세가 되면서부터 태권도를 알려줘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태권도는 우리나라에서부터 시작된 운동인데요, 아무것도 들지 않은 상태에서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을 하기도 하고 방어를 하여 승부를 가립니다.

태권도는 단순 시합의 의미보다는 아이들의 성장발육을 도와주고 마음가짐을 바르게 한다는 의미도 있어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많이 배우기도 합니다. 단순 승부에 치우치지 않고 수련을 하며 반복적인 예절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절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태권도를 시작할 때 어린이들이 다양한 색의 띠를 부러워하며 허리에 둘러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 띠도 아무에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 태권도 띠는 우리나라의 전통색인 오방색의 의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막처음 도장에 왔을 때 하얀띠로 시작하여 노랑띠>파랑띠>빨강띠>검정띠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는 하얀띠, 빨강띠, 검정띠 이렇게 세가지 색만 있었으나 흰띠인 8급부터 1단을 따기 위해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여러띠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띠에도 의미가 있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흰색은 하늘의 넓은 마음처럼 바른 몸가짐을 의미하고 노란띠는 황소와 같은 지구력을 갖는다는 의미, 그리고 초록띠는 뱀과 같은 날렵한 행동을 같는다는 뜻입니다. 파란띠는 계속 흘러가는 물같이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이며 밤띠는 밤의 껍질처럼 단단한 몸과 마음을 가지라는 뜻 입니다. 그리고 빨간띠는 불과 같은 뜨거운 열정을 품으라는 뜻이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